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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며 흙을 뚫고 올라오는 계절, 봄! 

세상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봄은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위한 완벽한 시기인 것 같아요.

소닉슬립도 이 봄의 시작과 함께 지난 달 28일부터 5일간, 새롭고 의미 있는 도전을 했습니다.

소닉슬립이 과연 어떤 일을 했고 누군가와 만났을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 소닉슬립,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첫 참가!

대표님께서 오래전부터 준비하셨던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리빙페어’)’에 드디어 소닉슬립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두근설렘 가득하게 리빙페어 전시장 입장! 그런데 우리 어디로 들어온 거예요? 대표님!

소닉슬립 부스는 A홀인데 B홀 입구로 들어와 버리는 불상사가...!

첫 시작부터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죠. 

그래도 그 덕에 B홀의 부스를 둘러보며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들의 부스를 구경하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대형 브랜드들의 화려함과 크기에 압도되기도 하며 도착한 우리 부스!

소닉슬립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아담하고 깔끔한 부스가 우리를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소닉슬립 부스 ]

그런데! 초반에는 생각만큼 소닉슬립 부스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관심 있는 브랜드부터 찾았고, 우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그만큼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하니 처음에는 이 상황이 너무 속상했어요.

더군다나 우리 부스는 입구부터 대각선으로 길이 뚫려 있어 초반엔 가로질러 갈 수 있는 통로로써 역할을 더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 리모컨 하나로 호객행위하는 소닉슬립

그래서 대표님께서 우리에게 제일 먼저 지시하신 일은 바로 입구에 전시된 모션 매트리스가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리모콘 조작을 하라는 것!

처음에는 입 삐죽거리며 투덜댔지만 막상 매트리스를 움직이니 확실히 관심 없던 분들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체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분이 체험하는 모습을 보시고 또 한 분, 두 분 모여들고...!

급기야 직원 2명이 더 이상 응대가 힘든 상황까지 발생하고 말았는데요!

대표님까지 투입되어 계속 응대를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 처음보는 소닉슬립에 대한 고객 반응은?!

말그대로 놀라움의 연속, 다들 이렇게 놀라시면 저희가 오히려 당황스러워요.

방문 고객님들께서 놀라워하던 7개의 포인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준비해 본 고객반응 7단계! 두둥!!

①   단계: 외관(움직이는 매트리스)

호객 행위 할 때부터 이미 시선집중…!

‘오 움직이는 침대인가 보네!’, ‘아픈 사람들만 쓰는 줄 알았는데 일반인들도 사용해요?’, ‘모션 베드 연예인들이 나와서 많이 쓰는 것 같던데!’

라며 모션 매트리스의 움직임과 외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②   단계: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편안하고 활용도가 높음

멀리서 보기만 하고 체험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소닉슬립은 체험해 봐야지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험하신 분들은 누워 보시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와 이거 다리도 올라가요? 대박.’, ‘책이나 TV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병원 침대 같아서 좀 그랬는데, 막상 누워보니 너무 좋네요’

모션 기능은 생각보다 훨씬 더 편하고, 매트리스는 단단해서 좋다는 평가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오랜 시간 체험도 하시기도 하고, 다시 찾아오시기도 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어요.

③   단계: 저렴한 가격

체험해보고 놀란가슴 진정할 새 없이 가격 공격이 이어지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서는 타 브랜드에 비해 너무 저렴한 가격에 놀라셨습니다.

‘모션베드가 100만원도 안한다고요?’

‘너무 저렴한거 아니예요?’, ‘다른 부스에서는 900만원하고 그러던데?’

물론 저희가 프로모션가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드리고 있긴 했지만 정가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죠.

(대표님께서는 우리가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던 걸까 심각하게 고민을…)

④   단계: 프레임이 필요 없는 일체형

‘이 프레임이랑 같이 해서 얼마예요?’

이 질문하시는 고객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소닉슬립 모션 매트리스는 프레임을 별도 구매하실 필요가 없어요! 저희는 일체형이라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시던 프레임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프레임 없이 어떻게 움직이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시는 고객님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⑤   단계: 보증기간이 5년(전동장치) 2년(기타 내장재)

‘모터가 내장되어 있다하니, 잔고장도 많을 것 같아 걱정돼요’,

‘많이 움직일수록 폼이 상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전동 기기가 매트리스에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보니 고장을 염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모션 매트리스의 내장 모터의 경우 무려 10만회 동작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만회 동작 테스트 인증서]

그리고 소닉슬립은 핵심 전동장치가 5년 무상 AS가 가능하며 기타 내장재(폼)는 2년 동안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추가로 설명 드리니 안심하시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시는 고객님들이 많았습니다.

⑥   단계: 무료배송/지정배송

‘혹시 배송비는 어떻게 되나요?’

대형 가구라 배송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고객분들도 계셨는데 리빙페어 행사가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과 함께 <무료배송> 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모션매트리스 배송하려면 수도권은 7만 원, 비수도권은 10만 원 정도의 배송비가 들었는데요! 그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⑦    단계: 사은품 증정

‘반려견이나 아이들이 실수할 경우에 세척은 어떻게 하나요?’

‘리클라이너처럼 사용하다 보면 오염이 될 수도 있잖아요.

혹시나 매트리스 폼이 더러워질까 염려돼요’

더 이상 놀라울 것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하나 더 남아 있었네요.

소닉슬립은 모션 매트리스 구매 시 메모리폼 경추베개와 방수커버를 사은품으로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사은품 방수커버를 한 겹 씌우시면 오염물을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너무 저렴하게 이것저것 혜택을 많이 챙겨드리니 오히려 의심스러워하시는 고객님들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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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의 놀랄만한 매력이 7가지나 된다는 것이 저 역시 너무 놀랐습니다.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점은 앞으로도 계속 제품이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라는 것!

모션 매트리스가 어떻게 더 업드레이드 될지, 앞으로의 소닉슬립 모션 매트리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리빙페어를 함께 참여했던 K씨와 직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직원들의 첫 리빙페어 어땠을까요?

     1.  서울디자인리빙페어! 첫 참가 소감은?

마케팅 K: 리빙페어는 처음이었는데 엄청난 규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확실히 코엑스의 전시회 규모는 서울 내에서 최고인 것 같아요. 쟁쟁한 매트리스 회사들이 있었지만 소닉슬립 모션베드도 뒤지지 않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소닉슬립에 근무하면서 고객을 응대할 기회가 많진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이 왜 모션베드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이유에서 모션베드를 필요하게 되고 찾게 되는지에 대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앞으로 제가 해야할 업무에도 좋은 영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찰자 L: 우선 아무 문제 없이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 그리고 우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2.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마케팅 K: 크게 힘들었던 점은 5일이라는 시간이 처음엔 길게 느껴졌다는 것? 하지만 리빙페어에 참가하면서 시간이 꽤 빠르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시작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것은 단지 불안함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관찰자 L: 준비과정은 대표님께서 많이 신경 쓰신 덕에 크게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BUT, 참여하는 직원입장에서는 이 행사 참석 관련 정확한 정보 공유와 업무분장 그리고 고객응대 매뉴얼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3.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마케팅 K: 보통 혼자 오시는 분들보단 커플이나 부부동반으로 리빙페어에 오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분들이 나란히 누워서 모션베드의 편안함 자체를 즐기는 모든 순간순간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누구든 소닉슬립 모션베드에 한번 누워보면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관찰자 L: 방문 고객 중 모션 침대 위를 엄청 뛰어보시던 분이 계셨는데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제품이 정말 튼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어요.

      4. 다음 해에 개선해야 할 점

마케팅 K: 우선 올해에 진행하지 못했던 리빙페어 전용 리플렛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방문 고객들마다 꼭 찾으셨지만 없어서 못 드렸기에... (명함 대체했음)

그리고 sns 이벤트라던지 이벤트성 프로그램 같은 것이 있으면 참여도가 더욱더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신발을 벗고 눕는 것에 대해 거부반응이 많았는데, 투명 필름지와 같은 것을 베드 러너처럼 둔다면 신발을 신고도 체험을 해볼 수 있으니 참여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은 부스로 시작을 했지만 다음 참가 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참가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관찰자 L: 리플렛은 정말 공감하는 게, 이 콘텐츠를 준비하며 고객님들의 찐 반응 7가지를 정리했지만, 제품의 매력 포인트들을 모두 전달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홍보물은 꼭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케팅K가 고객 입장을 고려해 개선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면 저는 직원의 입장에서 개선할 부분을 조금 언급해 볼까 합니다.

분명 할 일 없다고 해서 꿀연휴 반납하고 참여했는데 바빠도 너무 바빴어요!(미끼를 너무 쉽게 물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중..) 다른 건 몰라도 돌아가면서 휴식이라도 할 수 있도록 직원 수 조정이나 부스 내 직원 공간 마련 등 직원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대한 솔직한 인터뷰를 하고 싶었는데 잘 표현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뿌듯함과 불만이 공존하는 인터뷰!

고객의 목소리와 직원들의 의견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시는 대표님이기에 이 인터뷰가 가능했다고 해석할 수 있겠죠?

첫 리빙페어 참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 경험은 소닉슬립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다음 리빙페어를 참가하게 되면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후후

(과연 관찰자L은 다음 리빙페어에서 볼 수 있을지…!)

       ◇       

인생은 끝없는 첫만남의 연속입니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직장과 동료,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만남 그리고 새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끊임없이 마주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중한 첫 만남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닉슬립 역시 이번 리빙페어를 계기로 많은 고객분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소닉슬립의 현재의 위치와 경쟁력 등을 깨닫게 된 값진 순간이었습니다.

소닉슬립과의 만남이 여러분의 일상에도 편안하고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라봅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 박스에서 또 만나요!